광양 일식 맛집 히카루! 술안주로도 제격인 연어사시미, 라멘, 덮밥, 타다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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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히카루

광양에도 맛있는 일식집이 있는데요! 아는 사람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 히카루입니다! 개인적으로 광양 LF에 있는 멘무샤보다 훨씬 맛있고 가격도 조금 싼 편이라 좋아해요!

이런 맛집이 카카오맵에 검색해도 나오지 않아서 슬프네요ㅠㅠ 그래도 위치는 유명한 스카이블루 옆쪽이라 금방 쉽게 찾을 수 있으실 거예요!

히카루의 영영 시간은 12:00 ~ 02:00까지 운영한다고 나와있어요! 점심과 저녁으로 식사 시간이 나뉘어 있고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요! 라스트 오더 시간도 있으니까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점심 식사 시간 - 12:00 ~ 15: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저녁 식사 시간 - 17:00 ~ 20:00

라스트 오더 - 01:00

점심과 저녁 식사 시간에만 시킬 수 있는 메뉴가 있으니까 주의하셔야 해요! 라멘이나 돈카츠, 덮밥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시간을 지켜서 가셔야 해요!

전남 광양 히카루 사진 및 후기

히카루 앞
히카루 앞

히카루는 1층에 위치해 있어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직원분들께서 반겨주십니다! 직원분께서 원하는 자리에 앉으라고 하셔서 이쁜 벚꽃나무 아래에 앉았답니다~ 

벚꽃나무
벚꽃나무

히카루가 처음에 오픈했을 때는 이 벚꽃나무가 밖에 있었는데 지금 보니까 안에 들어와 있더라고요! 바깥쪽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안쪽에서는 가게가 정말 분위기 있어 보이게 해주는 거 같았어요~ 모형이라 꽃잎이 떨어지지는 않으니까 안심하고 앉으셔도 될 거예요!

히카루 메뉴판히카루 메뉴판
히카루 메뉴판

히카루의 메뉴판인데요! 맨 왼쪽에 있는 덮밥과, 라멘, 볶음밥, 돈카츠와 아래에 세트메뉴는 앞서 설명드린 대로 점심과 저녁 시간에만 주문할 수 있어요. 다른 메뉴들은 시간에 상관없이 주문할 수 있으니까 식사를 하고 싶으시다면 너무 늦게 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해요!

일식집답게 나베와 사시미, 타다끼가 있고요! 술도 소주와 맥주도 있지만 일본의 사케도 역시 있어요~ 많이 먹어본 것은 아니지만 먹었던 메뉴 전부 다 맛있어서 다음에 올 때는 무엇을 먹을까 하면서 가게를 나서기도 해요~

연어 사시미
연어 사시미

위의 메뉴는 연어 사시미인데요! 메뉴가 나오면서 종지 그릇에 간장과 다른 양념이 같이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김도 나와서 원하는 대로 취향대로 드시면 될 거 같아요!

양파에 하얀 소스에 연어랑 같이 먹어도 맛있고 생와사비를 올려서 간장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김에 싸 먹어도 맛있고 정말 다 맛있더라고요~ 새싹도 있어서 새싹을 조금씩 올려먹고 그랬어요!

연어 샐러드
연어 샐러드

위의 메뉴는 연어 샐러드예요! 연어 사시미에 비해 싸고 샐러드가 있어서 상큼하고 맛있었어요! 샐러드와 연어와 같이 먹으면 연어가 부족할 거 같았는데 먹다 보니까 연어가 부족하다고는 못 느꼈어요!

연어 샐러드다 보니까 연어의 양이 사시미보다 적지만 싸고 샐러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연어 사시미 대신 샐러드를 시켜도 충분히 만족하실 거 같아요!

오뎅나베
오뎅나베

오뎅나베인데요! 작은 초에 불을 붙여주시고 냄비를 올려주시고 가시는데요! 꼬치에 꽂혀있는 어묵과 청경채, 팽이버섯이 무심한 거 같지만 또 귀엽게도 보였어요!

어묵을 젓가락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청경채 잎을 하나 뜯어서 싸서 국물과 먹으면 정말 조합이 끝내줘요! 어묵의 색과 생김새에 따라서 조금씩 맛이 다르더라고요~ 이 어묵은 무슨 맛일까 하면서 먹으면 기대가 되고 그거에 만족하는 맛이라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작은 초 덕분에 식지 않고 딱 적당한 온도로 국물을 마실 수 있었어요! 물이 증발해서 국물이 짜지는 일 또한 없어서 정말 좋았어요! 다 먹을 때까지 같은 맛이라서 좋고 어묵과 청경채가 너무 맛있었어요~

한우 타다끼
한우 타다끼

타다끼를 들어는 보았어도 처음 먹어봤는데요~ 일단 메뉴가 나오면서 생강과 쪽파 머리, 고추(?)랑 와사비를 따로 종지 그릇에 담아서 주십니다~ 생와사비도 같이 올려져서 나오는데 부족하면 더 주신다고 하셨어요!

양파와 새싹, 고기랑 같이 먹으면 정말 너무 맛있더라고요... 맛있어 맛있어 밖에 안 나오는데...? 간장의 향과 적당한 간이 느껴져요. 또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풍미가 정말 좋았어요 씹으면 육즙 같기도 하지만 아닌 거 같은 맛있는 물이 넘쳐흘러요~

예전에는 덮밥과 라멘을 먹으러 가본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도 라멘과 덮밥이 정말 맛있었어요. 일본에서 먹었던 거랑 다르게 짠맛은 적었고 느끼함도 덜했어요! 일본 음식 특유의 느끼함이 빠져서 조금 허전할 거라 생각할 수도 있으실 텐데 정말 느끼함과 짠맛만 덜하고 재료의 풍미는 정말 좋았어요! 챠슈도 맛있었고요!

일본식 라면과 덮밥이 먹고 싶을 때는 식사류도 맛있고 안주류도 맛있는 광양 히카루에서 먹어보고 가시는 게 어떠세요? 인생 식당이 될 수도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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