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헌혈/ 헌혈 준비물/헌혈 주의사항/헌혈 후기/헌혈 기념품/헌혈증서
생애 첫 헌혈을 한 2019년 11월 30일! 첫 헌혈이라 긴장도 많이 되었다.
헌혈을 하기 위한 필수 준비물은 신분증이다. 또한 요즘은 코로나 19로 인해 마스크도 필수다!
웬만해서 전날에 푹 자야 하고 아침밥을 먹는 것이 좋다. 전날에 술을 마시는 것도 좋지 않다.(음주 X) 근데 청소년인데???
헌혈 후 주의사항은 헌혈이 끝나면 문자로 보내준다.
권장 사항은
1) 수분 섭취
2) 화물 및 여객운전자, 다이버, 높은 곳에서 작업하는 경우 등은 헌혈 후 12시간(항공기 조종사는 24시간) 후 업무 복귀
3) 헌혈장소를 떠난 후 메스껍거나 어지러우면 즉시 주저앉아 무릎 사이에 머리를 넣거나 누워서 다리를 들어 올린다.
피할 사항은
1) 당일 음주, 1시간 내 흡연, 1~2시간 내 운전, 기기 작동 등
2) 등산, 과격한 운동, 놀이기구 탑승 등
3) 사우나, 찜질방, 통목욕 등
위의 내용을 참고해서 헌혈을 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D
순천에 있는 헌혈의 집을 가게 되었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니 왼쪽에 번호표를 뽑는 게 있었다.
그때는 예약 헌혈이 있는지 몰랐었는데 번호표 뽑는 기기에 예약 헌혈과 일반 헌혈이 나눠져 있었다.
일반 헌혈로 번호표를 뽑고 전자문진을 하러 갔다. 전자문진을 하는데도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았었다.
전자문진을 마치고 나와서 기다리다가 차례가 되어서 문진실로 갔다.
문진실에서는 신분증을 대조하면서 신분확인을 하고 해외여행이나 내원 여부를 물어본다.
그리고 혈압을 측정하고 채혈을 하게 된다. 약지에 채혈침으로 피를 내는데 이게 제일 아픈 거 같다.
페트병에 담긴 물을 주면서 마시라고 한다. 절반을 마시고 헌혈을 하기 위해 침대에 누웠다.
문진실에서도 침대에 누워서도 간호사분들은 계속해서 이름과 혈액형을 물어본다.
혹시나 헷갈려서 다른 사람의 혈액을 담으면 안 되니까 그런 거 같다.
침대에 누우면 헌혈 후 주의사항과 기념품, 어지러울 경우의 대처방법이 나온 책자를 준다.
그것을 한번 읽어보고 기념품을 고르면 된다.
헌혈 기념품에는 영화관람권, 외식교환권, 편의점 금액권, 여행용 파우치, 여행용 세면도구 등등이 있다.
물론 기념품은 지역이나 지점마다 상이하다.
왼팔과 오른팔 중에 원하는 팔에다가 바늘을 꽂아준다. 전혈을 하게 되었는데 지혈까지 약 30분 정도 걸렸다.
지혈이 끝나면 침대에서 내려와 앉아서 휴식을 하는데 휴식공간에 초코파이랑 음료수가 있었다.
간식과 음료는 헌혈의 집마다 다르다고 한다.
같은 곳이어도 시기에 따라서 초코파이나 몽쉘 등등이 나온다고 하고 음료는 큰 페트병에 담긴 과일주스다.
현재는 코로나 19로 인해 작은 캔으로만 음료수가 지급되고 있다고 한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혈액 공급량이 부족하다고 한다.
전혈은 2개월, 성분헌혈은 2주마다 가능하니까 꼬박꼬박 가서 헌혈을 하는 것이 좋을 거 같다.
헌혈을 하면 봉사시간 4시간도 주고 또한 혈액검사를 통해서 나의 몸 상태도 어느 정도 알 수 있으니까 :)
그리고 헌혈을 하게 되면 헌혈증서도 주는데 증서가 있으면 내가 혈액을 공급받을 때 개인부담금을 덜어주고 또한 기부도 가능하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헌혈의 후기를 한 줄로 남기자면,
채혈침이 더 아프고 초코파이는 맛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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